못난이 삼형제, 추억의 삼형제, 못난이인형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들..
저의 아버지께서 40년 동안 지켜오신 아이들입니다.
이젠 지난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되어버렸지요.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급격한 문화와 경제의 격동기를 보낸 그날의 청춘들에게
조그만 위로와 미소가 되는 그런 아이들로 계속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만 남아있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재패니즈 피규어처럼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새도 아니고
손에 초~옥 감기는 질감도 아니며
단정한 헤어빨도 아닌
정말 팬시한 일본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손으로 한 땀! 한 땀! 대충대충(?) 박은듯한
머리결과 힘차게 거친 도색!
무엇보다 어느 한국의 조그만 공장에서 만들어진
40년 전 바로 그 같은 금형 틀로 만든!!!!
"추억의 삼 형제" 못난이들입니다.
하지만 이젠 연로하신 아버지께서 은퇴하시면
빈티지 오리지널은 사라져 버릴 것 같기에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요즘
"응답하라! 1988"에서도 나오고
나름 복고 트렌드가 유행이라...^^;
놀랍게도 의외로 어렵게 물어물어 찾아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감사! 또 감사입니다!!..
그 흔한 통판 B2B 마케팅 없이 꾸려온 아이들이지만
많이 많이 더 사랑해주시길 바래봅니다.
구입은 인터넷에서 오픈 딜러 판매자분들, 남대문, 인사동에서 가능하시고요.
20년 전부터 아예 우리나라 인형 제조업이 중국산으로 다 무너져서... TT;
바로
포스팅된 제품과 같은 모양의 저희 제품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구구절절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길!!!